안녕하세요. 정새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는 감사하게도 길벗 출판사의 후원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뿐만 아니라,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겪었을 법한 문제에 대해 다루는 도서입니다.
다루는 내용이 최근 저의 습관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읽는 동안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도서를 읽고, 다가오는 새해에 맞추어 재정비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기술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한편으론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약해짐을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업무 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 날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엔 하루종일 일과 휴대폰을 오가기도 했습니다.
유독 집중을 하지 못한 날엔, 집에 돌아오고 나선 늘 자책하며 하루를 찜찜하게 마무리 하곤 하였습니다.
스스로도 휴대폰을 보거나 딴짓을 하는 행동이 좋지 못하다는 걸 100% 알고 있음에도 끊기 매우 어렵습니다.
도서에선 이러한 문제의 구조, 방식,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이를 자각하고 다루는 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도서에서 다루는 내용 중,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아래 3가지 내용입니다.
1. 소셜미디어가 가장 큰 적인 이유 & 소셜미디어를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법
2. 마이크로태스크로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3. 뽀모도로와 타이머로 더 쉽게 일하기
가장 먼저 소셜미디어의 위험성과 이러한 알고리즘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기에 위험한지에 다룹니다.
소셜미디어가 가장 큰 적인 이유 & 소셜미디어를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법
예를 들어, 담배의 위험성과 후폭풍이 명확하게 알려지기 이전엔 아주 쉽게 다뤄지고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EX) 의사가 담배를 광고하거나 .. 다같이 모여 흡연하는 영상을 규제 없이 방송하거나 .. ETC ...
이후 전 세계에 담배의 위험성이 명확하게 알려지고 난 뒤엔, 이를 경계해야함을 우리 모두가 알고 조심하려 합니다.
이처럼 도서에선 소셜미디어가 어떤 알고리즘을 갖고, 우리가 빠져들도록 설계되었는지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만약 본인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각하고 있고, 이를 멀리하고 싶다면 소셜미디어를 잘 아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최근 소셜미디어를 경계해야한다는 내용이 점차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소셜미디어를 무조건 배제하는 대신, 이를 나에게 유리하도록 조정시켜 활용할 수 있다면?
최신 기술, 뉴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주요 알고리즘으로 채우도록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보면서 느낀 점으론, 실제 저도 유튜브 알고리즘을 경제 관련 뉴스나 수학, 논문 등으로 채워주었습니다.
간혹 다른 보고싶은 영상이 있어 찾아서 보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보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고리즘을 바꿔나가는게 쉽진 않지만, 이를 바꿔주었을 때의 결과는 충분히 가치있었습니다.
나에게 큰 방해물인 소셜미디어에 대해, 먼저 알고 이를 잘 경계하고 이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이크로태스크로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막상 출근하고 난 뒤, 커피를 한잔 내려와 업무를 준비하는 시간엔 아닌 날도 있지만, 대부분 일을 하기 싫습니다.
일이 너무 어렵다의 개념이 아닌, 할게 너무 많고 큰 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니 너무 할게 많다고 느끼는 것이 큽니다.
저도 항상 느끼는 부분이며, 새로운 알고리즘의 개발이나 모듈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로 느껴집니다.
이에 대해 도서에선, 하나의 태스크를 아주 작게 나누어 조금씩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주제를 아주 작게 나누어 실행과 달성을 반복하며, 점차 몸과 뇌가 적응하도록 조정됩니다.
실제로도 업무를 수행하며, 큰 일을 아주 잘게 나누어 개발할 내용을 생각하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없네?
하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단순히 집중력을 위한 부분 이외에도, 내가 개발할 내용을 정리하고 나누며 적절한 알고리즘을 떠올리거나,
A의 개발을 위해선 B가 필요하고 B를 위해선 C가 필요한데 C를 알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한다.
라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거나, 우연하게도 동작 과정에서 생각하기 힘들었던 반례도 떠오르곤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진행된 개발의 경우, 경험적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잘 개발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발의 결과물은 물론이고, 기존의 일정에 맞추어 작업을 완료하는 등의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긍정적이었습니다.
도서에서 추천하는 마이크로태스크의 중요성과 함께 저 스스로도 많이 느낀 부분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실제 업무나 작업에 다양하게 시도해보며, 잘 녹여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제안드립니다.
뽀모도로와 타이머로 더 쉽게 일하기
뽀모도로와 타이머라는 내용을 읽을 때, 놀라웠던 부분은 실제 제가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과 유사했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런 몰입과는 약간 다르지만, 개발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집중이 어려운 순간 이를 주로 활용했었습니다.
최소 이정도는 보고, 이후에 잠깐 스트레칭하고 커피 타와서 다시 보자. 를 반복한 경험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방식과 함께 마이크로태스크를 결합해서 활용했을 때, 많은 상황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공부 시간을 늘리거나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을 때 다들 시도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다만 어떤 규칙에 의해 명확하게 시작과 중단을 반복하진 못하고 다음 장, 이번 챕터까지만 하자. 하셨을겁니다.
25분의 명확한 집중 시간, 5분 동안 스트레칭 등의 짧은 휴식을 통해 나만의 작업 리듬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들 무의식적으로 이를 실행하고 있었지만, 이를 조금 더 자세하고 명확하게 다루어 보는 것을 어떠할까요?
최근 저도 작업 시간과 휴식 시간을 명확하게하되 명상, 스트레칭, 물 마시기 등의 휴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작업 리듬이 형성되거나, 일정 수준 이상 능률이 개선되는 부분은 아직 잘 느끼지 못했지만,
휴식 시간의 제한을 통해 점차 자극적인 소재들을 멀리하는 습관 형성엔 충분히 도움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뽀모도로와 타이머 방법을 통해, 집중과 휴식이란 사이클을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선 내용들과 여러 실천이 모여, 안좋은 습관들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간 개발 도서는 수십권 이상 읽어왔지만, 이러한 내용에 대해선 정말 오랜만에 다뤄본 것 같습니다.
가끔 찾아오는 몰입의 순간이 매번 다가왔으면 하지만, 항상 몰입하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몰입의 빈도와 지속 시간, 그리고 효과적인 사이클 형성을 위한 내용을 다루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얻은 후원 도서였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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